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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핸즈 IT 이야기/NYPC

NYPC 2021 토크콘서트 '맨땅에 코딩'

 

코딩 꿈나무들을 위한 토크콘서트 진행

 


 

넥슨은 코딩과 어린이를 중심에 둔 다양한 사회공헌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프로젝트인 NYPC(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

코딩 꿈나무를 지원하는 청소년 대상의 프로그래밍 대회.

 

 

제6회 NYPC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제6회 NYPC 참가자 모집 ‘제6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 이하 NYPC)’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코딩의 재미와 매력을 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nexonhands.tistory.com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에서는

대회를 진행하는 것과 더불어 청소년들에게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다양한 IT 분야 전문가들을 앰버서더로 모셔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어느덧 5회를 맞이한 토크콘서트는 앰버서더들의 이야기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가진 궁금증과 고민들을 해소할 수 있는 특별한 멘토링 시간으로

코딩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매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넥슨의 신규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김대훤 앰버서더,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학습 플랫폼을 개발한 이채린 앰버서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이한빈 앰버서더,

30만 구독자의 코딩 콘텐츠 크리에이터 조코딩 앰버서더 등

네 분의 엠버서더와 함께 '맨땅에 코딩'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올해 토크콘서트 역시 코로나 19 상황에서

안전하게 더 많은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올해는 특별히 프리미엄 인터뷰 전문 유튜브 채널 EO와 협업하여,

온라인이지만 청소년들과 생생하게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실시간 참여자 수가 천 명이 넘었으며, 현재 1만 6천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토크콘서트에 앞서 올해 NYPC에서는

인기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와 함께

프로그래머 이두희 님을 모시고 코딩 입문 수업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했다.

 

 

"코딩 어렵다고 들어서 도전해 볼 엄두가 안 났는데 코딩에 대해 쉽게 알아가는 것 같다."

"지금까지는 그냥 웃으면서 봤는데, 코딩 편은 공부하며 본다.", "오늘부터 코딩 배우러 갑니다" 등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댓글이 많이 달리고 있다. 해당 영상은 현재 80만 뷰 넘게 기록 중이다.

 

 

 

우리는 각자 다양한 이유로 코딩을 처음 접했다.

코딩이 나와는 아주 먼 것으로 알았으나

'공부왕찐천재'를 통해 코딩을 조금 친근하게 느끼게 되었을 수도 있고

NYPC를 통해 코딩에 관심 갖게 된 청소년도 있을 수도 있다.

 

 

토크콘서트에서 엠버서더들은 각자 코딩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를 말해주었다.

그들이 '맨땅에 코딩'한 이야기를 소개해본다.

(더 자세한 내용은 EO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30만 구독자의 코딩 콘텐츠 크리에이터, 조코딩 앰버서더

 

 

 

"애플리케이션 만들어서 창업을 해야겠다 생각하다가,

개발비를 아끼기 위해 직접 만들어보자고 해서 코딩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C언어 책 사 가지고 공부를 시작했고

전혀 전공과 관련 없었던 데다가 수학을 좋아하거나 잘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려워 공부를 포기하려고 했다.

그러다가 프로그래밍 동아리 '멋쟁이 사자처럼'에 함께 하게 되었다.

 

거기서 C언어 같은 언어 기반이 아닌 웹서비스를 만드는 걸 중심으로 처음 학습을 시작했다.

팀을 꾸려서 직장인들 미팅시켜주는 서비스인 '런치팅'을 만들었고

웹이랑 앱 서비스로 구현을 해보면서 실제 고객들에게 서비스해보는 과정을 경험해보았다.

 

그렇게 내가 직접 원하는 서비스를 구현하면서 공부를 하니까 언어만을 배울 때에 비해 되게 재미있었다.

그렇게 시작하고 그걸로 흥미를 붙여서 계속 공부할 수 있었다."

 


 

교육 소통 플랫폼 클라썸 대표, 이채린 앰버서더

 

 

 

"고등학교 때까지는 프로그래밍 자체를 접한 적이 없었다.

카이스트에 입학한 뒤 1학년 때 각 과목들을 다양하게 접해볼 기회가 있었고 그때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해봤다.

 

휴보라고 하는 로봇을 제가 직접 움직여보는 과제가 있었다.

단순히 이론으로서 남아있는 게 아니라

내가 이걸 바탕으로 직접 무언가를 만들 수 있고 움직일 수 있고

해결할 수 있구나 하는 성취감이 크게 다가왔다.

 

그때부터 프로그래밍이 나한테 잘 맞고 재미있는 학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코딩을 시작하게 되었다."

 


 

넥슨 신규 개발 총괄 부사장, 김대훤 앰버서더

 

 

 

"어렸을 때 8비트 피씨를 가지고 개발을 시작했다.

그때는 지금의 언어와는 완전히 다른 언어를 썼었지만 그때도 프로그래머는 로직을 만드는 사람이었다.

 

컴퓨터가 판단을 해주고 계산을 해주는 게 정말 빠르고 정확해서 그게 굉장히 신기했고,

그것 때문에 코딩을 배우기 시작했다.

 

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고 엔지니어링 경험을 살리며

대중이 좋아하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았다.

 

기술과 콘텐츠의 결합이 '게임'이 아닌가 싶어 게임회사 넥슨에 들어오게 되었다."

 


 

서울로보틱스 공동 창업자, 이한빈 앰버서더

 

 

 

"22살에 처음 코딩을 시작했다.

하드웨어를 주로 다루는 기계공학과를 다니던 대학교 4학년 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을 해야겠다고 깨닫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부를 시작했다.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만나며 배웠고

자율주행 경진대회에 커뮤니티 사람들이 함께 참여했다.

경진대회를 진행하다 보면 오픈소스에 나와있지 않는 문제를 접하게 된다.

그것을 해결해보고 고민해보면서 많이 배웠다.

 

경진대회에 참여한 사람들 중 네 명이 '서울로보틱스'를 함께 창업했다.

서울로보틱스의 공동 창업자 4명은 모두 비전공자이며, 스스로 온라인으로 코딩, 개발을 배운 사람들이다."

 


 

이렇듯 다양한 방법으로 코딩을 접하고,

현재 각자의 위치에서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는 네 명의 엠버서더들은 입을 모아

"NYPC를 즐기라"라고 말했다.

 

 

그러한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각자 자신이 NYPC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유를 찾았다면, NYPC에 부담 없이 즐겁게 도전해보아도 좋겠다.

 

 

NYPC,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 세상을 바꾸는 코딩! 세상을 더 멋지게 바꿀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www.nypc.co.kr

 

또한 엠버서더들이 직접 NYPC 기출문제를 풀어본 후기를 나눠주기도 했으며,

 

"C, C++, 파이썬 등 다양한 언어 중 어떤 언어를 배워야 하는가."

"학업과 창업을 함께 하는 게 어렵지 않았나."

"논리적 사고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하는 게 좋을까" 등

 

실시간으로 들어온 질문에 대해 답변해주는 귀한 시간도 있었다.

 

토크콘서트는 현재 아래 EO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