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넥슨 사회공헌 브랜드 넥슨핸즈입니다. : )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의 필요성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실천방법!
작은 습관을 소개해 드렸죠! 사소한 절약과 조그만 실천이 모여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보는 시간이었어요. : )
▶▶ 세계환경의 날,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다시보기
넥슨핸즈가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하는 두 번째 메세지!
환경보호의 의지가 예술과 디자인에서는 어떻게 빛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오늘의 메세지는 바로 '업사이클링(up-cycling)'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 )
업사이클링 (up-cycling)
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생활 속에서 버려지거나 쓸모없어진 것을 수선해 재사용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의 상위 개념으로, 기존에 버려지던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더해(upgrade) 전혀 다른 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것(recycling)을 말한다.
[*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
버려지는 제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업사이클링~*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가 흥미롭게 다가오는데요 ^^
어떠한 방식으로 재탄생되었는지!
다양한 업사이클링 브랜드와 업사이클로 탄생한 예술 작품! 함께 알아보아요. 8-)
재활용에 디자인을 더한 업사이클링 브랜드 가치가 없는 것은 없다, REBRIS |
'리브리스(REBRIS)'는 버려진 자전거의 부품을 활용해
디자인 소품을 만드는 업사이클 브랜드입니다. : )
리브리스에 따르면, 서울에서만 한 해에 버려져서 수거되는
자전거의 양이 약 8,000대에 이른다고 해요~ :(
그렇게 버려진 자전거들이 폐기되는 과정에서
큰 비용과 환경오염이 발생하는 것이 안타까웠기에,
리브리스(REBRIS)는 업사이클링을 시도하게 되었지요 :D
자전거로부터 어떻게 소품을 만들 수 있을까~ 궁금하실 텐데요~ ^.^
리브리스는 자전거 부품이 가진 매력적인 형태를 이용하여
시계, 조명, 가방 등 다양한 소품으로 재탄생시킨답니다~ !
체인을 이용해 만들어진 탁상시계들이 아주 매력적이지요?!
이러한 소품들로부터 생긴 수익 일부는 다양한 기부로도 사용됩니다!
업사이클링 디자인을 통해 업사이클 문화를 전파하고~
기부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공유하기도 하는 멋진 업사이클링 브랜드 리브리스!
조그마한 부품도 눈여겨보아 재탄생시키는 발상이 인상 깊게 다가옵니다. ^^
* 참고 :
홈페이지 http://www.rebrisworks.com
블로그 http://blog.naver.com/rebris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rebrisworks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rebrisworks
재활용에 디자인을 더한 업사이클링 브랜드 We make Green Earth, 에코 파티 메아리 |
사용한 물건이 버려지기 전에,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해주는 '아름다운가게'를 알고 계시지요? :D
'에코 파티 메아리(ECO PARTY MEARRY)'는
그러한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가게에 소속된
업사이클링 브랜드랍니다~!
Ecology의 약자인 'Eco'와 파티처럼 즐겁게 환경을 지키는 집단이라는 의미의 'party',
환경을 위한 메세지가 사회에 퍼지길 바라는 뜻의 'Mearry(메아리)'가 모여
탄생한 브랜드 네임이라고 합니다~ ^.^
위의 그림은 '집에서 버려지는 것을 새로 탄생시키고,
그것이 또 다른 누군가의 집에 가게 되는 순환'을 표현하고 있는데요 ^^
'에코 파티 메아리'는 아름다운가게에 기증된 물품 중
재사용이 어려운 물건들을 소재로 재활용 디자인 제품을 생산하는 일을 한답니다!
나눔의 손길로 탄생한 물품에 또 다른 정성의 손길을 건네는 업사이클링 활동이지요~ *_*
'에코 파티 메아리'는 버려진 물품들을 이용하여
가방, 카드케이스, 지갑, 인형 등의 페브릭 제품들을 주로 생산하고 있답니다. : )
그중 대표제품이 사진 속 '미니릴라 DIY'인데요~
안에 들어있는 구성품들을 사용하여 자기만의 미니릴라를
만들 수 있는 사랑스러운 인형키트랍니다. :D
획일화되지 않은 재료들을 사용하여 만들었기에
제품들의 생김새 사이에 미세한 차이가 있는 것도
'에코 파티 메아리'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지요! ^^
개성 있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일.
에코 파티 메아리에서는 그 즐거운 파티가 계속되고 있답니다~ : )
* 참고 :
홈페이지 http://www.mearry.com
블로그 http://blog.naver.com/mearryplay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ages/EcoPartyMearry/146816138723446
트위터 https://twitter.com/Mearryplay
재활용에 디자인을 더한 업사이클링 브랜드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EARTHGROUND |
지구의 'EARTH'와
관심 분야의 영역 또는 어떤 것의 타당한 이유라는 뜻을 포함하는'GROUND'가
더해져 이름 붙여진 브랜드 EARTHGROUND
브랜드의 이름으로부터 '지구', '땅'과 같은 자연 친화적 이미지가 느껴지는데요~ :)
EARTHGROUND는 지구를 위한 근본적 영역의 발견을 추구한다고 합니다 ^^
제품을 디자인하는 데에 있어 '소재'라는 근본적 가치에 비중을 두는
이곳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다름 아닌 커피찌꺼기랍니다~! '0'
갈수록 늘어나는 커피전문점 수만 보아도
우리의 커피 구매량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커피를 만들며 불가피하게 생긴 커피찌꺼기는
인체에 무해하며, 퇴비나 방향제, 탈취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재사용을 하는 양보다 훨씬 더 많은 커피찌꺼기가 버려지는 상황이지요 :(
그렇게 버려진 커피찌꺼기들을 처리할 때
이산화탄소같은 가스가 발생하여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EARTHGROUND는 이러한 특징에 관심을 갖고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게 되었지요 *0*
EARTHGROUND에서는 커피찌꺼기를 사용하여
컵받침, 시계, 화분과 같은 제품을 만든답니다!
생각지도 못한 재료로부터 탄생한 이 제품들은
우리에게 친숙한 커피색을 가지고 있기에 공간에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모두 기분 좋아지는 커피향이 느껴지는 제품들이죠? : )
매력적인 업사이클링 제품을 탄생시키기까지는,
일상에서 버려지는 것들에 대한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브랜드였습니다. : )
* 참고 :
홈페이지 http://earthgrounder.cafe24.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earthgrounder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earthgrounder
재활용에 디자인을 더한 업사이클링 예술 스케이트 보드로 세상과 소통하는 haroshi |
이번에는 버려지는 재료를 활용하여
예술 작품을 만드는 사람에 대해 소개해 드릴 텐데요~ ^^
첫 번째로 소개드릴 작가는 오래 사용된
스케이트 보드를 재활용하여 입체 작품을 탄생시키는 '하로시'입니다!
하로시는 10대 시절부터 스케이트 보드에 열정을 가지고 있었던 스케이터였다고 해요.
사진 속 알록달록한 작품을 보면 그의 스케이트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죠. : )
그는 어려서부터 보드를 많이 타왔기 때문인지
스케이트 보드의 전체적 형태부터 작은 부품들까지~
모르는 부분이 없는 '스케이트 박사'가 되었답니다. : D
그렇게 스케이트를 관찰하며 스케이트의 매력적 부분을 발견한 그는
본격적으로 스케이트를 작품의 재료로 이용하게 되었어요.
얇은 보드를 사용해 3차원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주 많은 층을 쌓아야 할 텐데요~
사실, 스케이트 보드의 판은 평면적인 면이 아닐뿐더러 공장, 브랜드에 따라
미세한 형태 차이가 있기에 어려운 작업이 아닐 수 없답니다.
그러나 하로시는 어렸을 적부터 보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관찰해왔기에
수천 개도 구별할 수 있을 만큼의 안목을 갖게 되었다고 해요~
덕분에 최소한의 재료를 사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멋진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게 되었죠! ^0^
나무결, 모자이크, 도트, 픽셀 등 다양한 스타일로 작품을 탄생시키는 하로시~
스케이트 보드들은 잘리거나, 원래의 형태를 유지하거나,
하로시가 만들어내는 여러 가지 스타일로 연결되어 최종 완성된다고 합니다.
이제 하로시에게 스케이트 보드와 작품은 '삶 자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
그가 좋아해 왔던 스케이트 보드, 그것을 이용하여 만들게 된 업사이클링 작품이
세상과 그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 잡은 것이죠!
예술 작품을 만들어내는 데 재료에 제한이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재미있는 예시였습니다.*_*
* 참고 :
사진출처 http://www.huckmagazine.com/art-and-culture/art-2/haroshi
홈페이지 http://haroshi.com/artworks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HAROSHI.SK8
재활용에 디자인을 더한 업사이클링 예술 페트병에 생명을 불어넣는 Veronica Richterova |
* 사진 출처 : http://www.extrastory.cz/
여러분은 하루에 몇 병의 페트병을 사용하고 있나요?
생수병, 음료수병, 일회용 커피컵 등 하루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어마어마하게 많겠지요~
베로니카(Veronica Richterova)는
버려진 페트병을 업사이클 시키는 체코의 예술가랍니다! :D
버려지는 순간 구겨지고 발로 차이며 쓰레기 취급을 받는 페트병이
어떻게 예쁜 예술작품으로 재탄생되는지 함께 감상해 볼까요? ^.^
사진 속 작품들을 탄생시킨 베로니카는
페트병의 물성을 이용하여 이러한 작품들을 고안해냈어요~!
열을 가하여 자르고, 꼬고, 휘며 원하는 형태를 만들어내는 PET-ART를 탄생시킨 것이지요 :)
이러한 방법들을 알아내기까지 그녀는 수천 개의 병을 사용하며 공부했다고 합니다. -ㅅ-!
페트병이 자연에서 분해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녀 역시 이를 인지하고 페트병을 수집하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D
그렇게 조각가의 자질로 여러 가지 테마의 작품을 만들어온 그녀는 PET-ART 미술관도 열었다고 합니다!
베로니카는 지금도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전 세계의 페트병을 수집하고 있다고 해요. :->
작품의 재료로서, 페트병을 전 세계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은
그만큼 쓰레기가 많이 배출된다는 사실이기에 씁쓸하기도 한데요 -
우리가 무심하게 페트병을 사용하려고 하는 순간,
베로니카가 페트병을 생각하고 대하는 자세를 떠올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 참고 :
사진출처 http://www.veronikarichterova.com
지금까지 버려지는 물건에 생명을 불어넣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 예술 작품들을 만나보았어요~ : )
쓰지 않는 물품을 재료로 활용하는 예시들을 보니
도토리 소풍 친구들의 집.zip 프로젝트가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
넥슨 사옥이 자리를 옮기며 남겨진 사물들을 갖고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키는 활동이었지요! :D
▶▶ 넥슨 사회공헌 활동! 사내 어린이집 도토리소풍 아이들의 기부 장터 '도토리 장터'
이렇게 언제든~ 어디서든~ 누구든~
업사이클링을 할 기회는 아주 많답니다! *_*
버려진 재료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보람도 느끼고 환경도 보호하는 일 ~
단순한 재활용을 떠나 나만의 창의성이 있어야 하기에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인데요 ^^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넥슨핸즈와 함께 주변에서 다시 쓸 수 있는
소중한 물품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