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어린이 위한 꿈의 실현,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다음 루리웹 2016-04-21>
21일, 넥슨이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현장 투어를 실시했다.
2012년부터 푸르메재단과 인연을 맺고,
장애 어린이 재활 치료를 위한 병원 건립에 뜻을 모은 넥슨은
200억 원의 비용 외에도 건축과 관련한 기술 자문,넥슨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 및
봉사 활동 등 다방면으로 협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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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동안 꿈꿔왔던 병원이 건립되었다.”고 말한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 이사는
“그간 수많은 기업과 기부자를 만나 병원의 필요성을 역설했지만 선뜻 기금을 주시는 분이 없었다.”며
“매주 재단에서 자원봉사를 하던 넥슨 김정주 사장에게 병원 건립에 400억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더니
절반을 내겠다고 하시더라. 아무리 큰 기업일지라도 10억원 이상 기부하기가 쉽지 않은데…”
라고 감사를 표하고, 넥슨 외에도 소설가 박완서와 신경숙 등 1만 명의 기부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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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성인재활병원을 지으려 했으나, 성인보다는 어린이를 위한 병원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계획을 수정했다.”고 말한
푸르메재단 고재춘 기획실장은 “6년 동안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특히 넥슨과 마포구청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 건물은 완공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병원에는 넥슨의 아이디어도 많이 녹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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