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넥슨의 사랑 나눔이 나눔핸즈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이야기는,
누구보다 빛나는 재능을 가진 지적장애인 작가들과 디자이너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쁜 팔찌!
[같이걸을까] 지적장애인 작가의 작품이 담긴 팔찌<엮다>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 )
<엮다> 팔찌는 지적장애인들의 미술작품을 팔찌로 제품화하여
지적장애인 작가들의 작품활동을 응원한다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
엮다 팔찌를 구매하게 되면 매듭이 엮이지 않은 상태로 배송이 되는데요,
구매자가 곧 지적장애인들의 후원자(동행자)가 되기에
동행자가 팔찌를 완성을 함으로써 '함께 만드는 팔찌'가 되는 것입니다.
팔찌는 취향에 따라 1번 꼬아 느슨하게 만들거나
2번 꼬아 빽빽한 매듭을 지을 수도 있습니다.
팔찌 만드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엮다' 팔찌는 일명 '김세정 팔찌'라고도 불린답니다.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현재 아이오아이(IOI)의 멤버로
화려하게 데뷔한 김세정 양이 착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팔찌랍니다.
'엮다' 팔찌의 작가분들을 이 팔찌가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만큼
데뷔를 위해 노력하는 101명의 연습생을 '응원'하고자 지원했다고합니다.
팔찌의 예쁨만큼 팔찌에 담긴 속뜻도 예쁜 것 같죠? : )
팔찌 '엮다'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곳은, 소셜벤처 [같이걸을까?]인데요
성인 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봉사를 하던 사회복지사가
미술을 좋아하고 즐기는 분들을 보다가 시작된 상상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같이걸을까? 에서는
이러한 상상을 현실화하기 위하여 미술에 관심이 있는 지적장애인들의 작품에
정식 라이센스 계약(원작 보호 + 리디자인 동의 + 홍보 마케팅 계약)을 하고
적극적으로 작품활동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지적장애인 '작가'의 미술 작품이 전문 디자이너의 리디자인 과정을
거쳐 팝아트와도 같은 멋스러운 작품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탄생한 작품들은 '엮다'와 같은 팔찌가 되거나,
엽서, 파우치 등으로 재탄생 하게 됩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제품을 재생산하는곳에 쓰이고
작가들의 편안하고 원활한 작품활동을 위한 환경을 제공하며
작가의 수입원이 되는 전시활동 등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작가분들을 함께 응원하고 작품활동을 직접 돕고싶으신 분들은
매월 세쨋주 토요일, 일요일 <같이걸을까 + 요?>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1박 2일동안 지적장애인들을 도와 작품을 함께 만드는 소셜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고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세요~ : )
'그림을 좋아하는 지적장애인'에서 '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리디자인과 홍보, 마케팅을 도맡아서 하고있는 [같이걸을까?]의 이야기 잘 보셨나요?
여러분들도 함께 나누는 행복과 상생하는 사회를 기원하는
팔찌 "엮다" 로 작가분들을 같이 응원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
* 사진 출처 & 참고 : 같이걸을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