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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소식/착한 아이디어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 주는 앱 <BE MY EYES>

 

 

 

안녕하세요. 넥슨의 사랑나눔이 나눔핸즈입니다.

 

 

 

앞서 소개해 드렸듯이 '누구나 어디든 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배리어프리 지도 앱이 국내에서도 제작되고 있는데요.

해외에서는 실시간으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앱이 제작되어

무료로 서비스되고 있다고 합니다.

 

시각장애인이 힘든 순간은 '매순간'이라고 하죠!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 주는 앱 BE MY EYES를 소개합니다.

 

 

 

 

우선 위 영상을 함께 보실까요?

길을 걷고, 학교에 가고, 일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그들에게 종종 힘든 순간이 찾아옵니다.

우유의 유통기한이 지나지는 않았는지, 컴퓨터 화면에 어떤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 확인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실제 시각장애인이자 실시간 시각장애인 도움 앱을 개발한 덴마크의 'Hans Jorgen Wiberg'

그는 시각장애인의 고민을 개선해줄 사업 아이디어를 구상 중

시각장애인과 봉사자를 온라인으로 이어주어 실시간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계획했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덴마크의 투자 미팅에서 선보여

Velux 재단과 시각장애인 협회 등으로부터 30만 달러를 유치하는 데 성공하였고,

IT개발 업체인 Robocat의 지원을 받아 2015년 1월 BE MY EYES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시각장애인을 BE MY EYES 앱을 설치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앱을 켜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앱은 도움 요청이 왔을 때 가장 빨리 접속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찾아 화상으로 연결합니다.

앱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알림을 받고 카메라를 통해 확인,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죠.

 

 

 

현재 약 2만 명 이상의 시각장애인과

30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요? : )

 

 

 

 * BE MY EYES 홈페이지 자세히 보기 http://www.bemyeyes.org/  

 

 

스마트폰 앱으로 사용하는 BE MY EYES는

오프라인 서비스에 비해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주고

언제 어디서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죠.

 

또한, 이용 후에는 시각장애인과 봉사자가 서로에 대한 평가를 올리도록 하여 앱의 악용을 예방하고,

자원봉사자에게는 봉사 포인트를 통한 리워드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앞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지도 앱 '캔고(Can-Go)'의 개발 소식에서도 전해 드렸지만,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서포터터즈나 자원봉사자 등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만

서비스도 발전하고 잘 이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

 

장애가 더는 장애가 되지 않는 세상!

참여를 통해 함께 만들어 주세요. ^^

 

 * 사진/참고 : BE MY EYES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