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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소식/착한 아이디어

음성안내로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돕는 <웨이파인더>

 

안녕하세요. 넥슨의 사랑 나눔이 나눔핸즈입니다.

 

 

 

스마트폰이 필수 기기가 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연결할 수 있고,

시공을 초월한 정보 접근의 가능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 되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이 어려움을 느끼는 순간은 참 다양한데요,

이들에게 신기술을 이용한 서비스는 참으로 반가운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스마트 시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앱을 소개해 드립니다. :)

 

 

 

 

최근 속속 등장하고 있는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참 다양하죠.

오늘 소개해 드리는 웨이파인더(wayfindr) 앱은 지난해 영국에서 개발된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웨이파인더 (wayfindr)

영국 런던에서는 근거리 무선통신장치인 비콘(Beacon)과 블루투스를 활용해

시각장애인들이 지하철역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답니다.

영국왕립 시각장애인단체 RLSB와 디지철스튜디오 ustwo가 개발한 비콘 응용서비스 앱 웨이파인더는

복잡한 런던 지하철역과 환승 통로를 시각장애인에게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입니다.

 

 

 

 

앱은 지하철 내 설치된 비콘과 이용자가 착용한 블루투스를 통해

이용자의 위치를 파악하여 개찰구, 화장실 등으로 이동하는 경로를 음성으로 안내합니다.

어떤 장애물이 있는지, 계단에 접근하면 전체 계단 수가 몇 개인지까지 말이에요~!

 

 

 

 

우리나라의 경우 시각장애인의 이동 안내를 위해

계단에 핸드레일을 설치하고 바닥에 접자블록을 설치해 놓았지만,

시각장애인들이 방향을 잘못 잡아 헤매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지요.

 

그런데 웨이파인더와 같이 음성으로 길을 안내해 준다면~

이용자가 가는 곳마다 방향을 알려주고 피해야 할 장애물이 어디에 있는지

가르쳐 주기 때문에 지하철 이용이 조금은 더 수월해질 수 있겠죠? :)

 

 

 

 

웨이파인더 앱은 블루투스와 비콘 기술을 이용해

지하철에 있는 이용자의 위치를 추적하고 소리로 경로를 알려 준다고 합니다.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앱은 편리한 이용과 접근성 문제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웨이파인더와 같이 스마트폰, 신기술을 이용한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 )

 

향후 어떤 신기술이 접목된 따뜻한 서비스가 탄생할지!

많은 사람이 불편 없이 다양한 경험하게 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 사진/참고 : 웨이파인더 홈페이지 (https://www.wayfind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