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넥슨의 사랑 나눔이 나눔핸즈입니다! : )
요즘은 거리 곳곳에서 모금상자를 자주 볼 수 있죠.
어려워진 경제 사정에도 따뜻한 손길이 모여
소중한 기부금이 전해졌다는 훈훈한 소식이 들려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자선단체들의 고민 중 하나가
누구나 쉽고 즐겁게 기부에 동참하는 것인데요,
오늘은 영국에서 들려오는 따뜻한 나눔 소식을 전해드리려 해요.
바로 거리 위 움직이는 동전기부함! 자선모금 로봇 DON-8r입니다. : )
▲ 사진 : http://timpryde.com/
카드를 사용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주머니 속에서
짤랑거리는 동전만큼 처치 곤란의 것도 없는 것도 없죠.
거추장스럽게 느껴지는 동전들, 자선모금 로봇 ‘DON-8r'이 도와줍니다.
영국 스코틀랜드의 던디대학교 (University of Dundee)에서
제품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팀 프라이드(Tim Pryde)가 만든
DON-8r은 그대로 읽으면 도네이터(Donater)와 같은 발음이 됩니다.
DON-8r은 영국의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Hello' 인사를 건네는데,
누군가 DON-8r에게 동전을 기부하면,
이렇게 머리에 불이 들어오면서 'Thank you'라고 말한다고 해요.
길을 지나가던 사람들은 이 로봇의 귀여움에 흠뻑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가지고 있는 동전을 로봇에게 넣게 되는데
이렇게 모인 동전은 자선 단체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로봇을 이용해 신선하고 즐거운
기부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는 DON-8r!
거창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DON-8r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것 같죠~ :D
그동안 기부라고 하면 왠지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DON-8r가 함께 한다면 친근하게 기부에 동참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주머니 속의 처치 곤란으로 자리 잡고 있던 동전들.
이제 자선모금 로봇 DON-8r과 함께 즐거운 기부에 동참해 보세요.
언젠가 우리 나라의 거리에서도 DON-8r을 만나볼 그 날을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