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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핸즈 나눔 이야기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이렇게 진행되고 있어요. 초등컴퓨팅교사협회(ATC)와 넥슨재단이 함께 특별한 프로젝트 초등컴퓨팅교사협회(ATC)와 넥슨재단이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코딩을 포함한 융합 교육에 브릭을 활용하는 프로젝트로 2020년 한해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북, 전라 등 전국 20학급 428명의 학생들이 함께 했다. '바다를 살리는 비치코밍 이야기' '쓰레기, 새로고침'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거나 '501 심청이 구조대' '브릭과 도서의 만남' 등의 주제로 동화를 다시 읽어보기도 하고, '레고와 마크로 설계하는 우리 마을 프로젝트' '꿈꾸는 섬 이야기' 와 같이 동네에 발생한 문제를 해결해보는 등 전국의 초등학교에서 다양한 주제로 '하이파이브 챌린지'를 진행했다. 처음 시도해보는 수.. 더보기
키베라 어린이들에게 '플레이베이즈' 동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슬럼 '키베라'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는 면적 696제곱미터에 인구 300만명의 도시. 서울(605제곱미터)보다 조금 작다. 나이로비 중심가에서 남서쪽으로 5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가까운 곳에 동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슬럼인 ‘키베라(Kibera)’ 지역이 있다. 키베라 총 면적은 2.5제곱미터. 서울 여의도(2.9제곱미터)보다 조금 작은 면적이다. 이 곳 인구는 2009년 통계상으로는 17만명. 하지만 현지 구호 기구들이 추산하는 수치는 100만명 정도이며 실제로 200만명 가까운 인구가 살고 있을 거라고 추정하기도 한다. 나이로비 인구의 1/3이 0.3%의 면적에 살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인구밀도가 높은 키베라 지역엔 전기가 들어오지 않으며 상하수도 시설도 없다. 집 안에 화장실이.. 더보기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 업무 협약 넥슨재단은 2020년 10월 서울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0억원을 기부하며 국내 최초의 독립형 어린이 완화의료센터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가칭)’ 건립에 동참했다. 2016년 개원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2009년 업무 협약을 체결한 ‘대전충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이어 2022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넥슨재단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 '대전충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재활병원의 현실에 대해 더 깊숙하게 알게 되었고, 재활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의 생활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김민선 교수를 통해 중증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포괄적 형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더보기
보더리스 프로젝트 : 경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보더리스(Borderless)의 의미는 말 그대로 경계(border) 없음(less)이다. 넥슨은 오랫동안 이 이야기를 하고 싶어 했고, 해왔다. 2019년에는 '게임을 게임하다/ invite you_' 전시(https://www.gameagame.org/)를 아트선재센터에서 진행했고, 그보다 이전인 2012년에는 마비노기를 만든 사람들이 모여 청담동 313 아트 프로젝트에서 'borderless'라는 제목의 파인아트 전시를 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청년 문화기획자를 지원하는 'NEO-JEJU'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시리아의 비가' '위플래쉬' 등 독립영화 보급에 참여하기도 했다. 게임회사 넥슨은 끊임없이 다른 분야의 문을 두드리고, 손을 내밀었다. 이제 넥슨은 게임을 가운데에 놓고 본격적으로 이 이야.. 더보기
게르 지역의 니즈를 충족하는 공공 공간을 디자인하라! 게르 지역의 니즈를 충족하는 공공 공간'을 디자인하라! 넥슨재단과 몽골의 게르허브의 인연이 2년을 넘어가, 어느덧 3년 차에 접어들었다. 코로나 등의 이유로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한국과 몽골을 화상으로 연결했다. 그리고 게르허브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 ‘게르우데(Gerude)’ 3기 이노베이션 펠로우(Innovation Fellow)’ 세 번째 펠로우들과 그들이 시작한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몽골은 교육열이 매우 높지만, 토론식 수업에 익숙하지 않다. 예전 우리나라의 교육 현장 모습과 비슷하다. 그래서 그런가, 수줍어하는 그들의 얼굴에서 학창 시절 우리의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브릭으로 만든 결과물을 보여주며 그들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안 그들은 결.. 더보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시작된 이야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국내 최초의 어린이 재활병원으로 2016년에 개원했다. 넥슨은 이 병원의 건립 비용 200억 원을 기부하고, 이후에도 운영비 등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2019년 2월에는 국내 최초의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인 ‘대전충남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100억 원을 기부 약정했으며, 2020년 10월에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완화의료센터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 건립을 위해 100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 넥슨이 장애어린이를 위해 400백 억이 넘는 금액을 기부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 푸르메재단의 시작 푸르메재단은, ‘장애인을 위한 재활병원’을 설립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2005년에 설립된 재단이다. 이 재단을 설립한 사람은 푸르메재단 백경학 이사. 당시 동아일보 기.. 더보기
'넥슨재단'과 몽골 '게르허브'의 특별한 만남 '몽골’하면 광활한 초원, 유목민, 게르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 낭만적인 고비 사막 자동차 여행이 떠오르기도 한다. 게르에서 숙박하며 유목민들을 만나고, 끊임없이 펼쳐져있는 사막과 초원을 달리는 상상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름다운 땅 몽골은 현재 기후 변화로 인해 파생된 문제들로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문제는 비단 몽골만의 문제는 아니다. 더 이상 ‘남의 나라 일’이라는 건 없고 기상 변화로 인해 생긴 사막화, 대기 오염 등은 그대로 우리가 살고 있는 땅에도 영향을 미친다. 몽골의 기후 변화로 인해 생긴 문제들 몽골은 러시아와 중국 사이, 아시아 내륙에 있는 나라. 인구의 많은 수가 유목민으로 살고 있던 땅이다. 유목민들은 소, 말, 양, 염소, 낙타 등 가축을 키우며 가축의 먹이가 될 수 있는.. 더보기
“잘 놀아야 혁신도 할 수 있지.” 넥슨이 전 세계에 브릭을 기부하는 이유 “잘 놀아야 혁신도 할 수 있지.”넥슨이 전 세계에 브릭을 기부하는 이유 어린 시절 집에 몇 가지 브릭 세트가 있었다. 한번 조립해 본 뒤에는 바로 해체해 다른 브릭들과 합쳐 박스 하나에 담아두었다. 그런 다음 한데 합쳐진 브릭을 자유롭게 활용해 성이나 집을 지었다. 벽을 쌓고 창문을 만들고, 가구를 만들었다. 친구 집에는 더 많은 브릭이 있었고 브릭 전용 가방도 있었다. 펼치면 그대로 브릭 놀이판이 되는 가방이었다. 친구를 졸라 그 가방을 펼칠 때마다 몹시 부러웠던 기억이 난다. 브릭의 종류와 개수가 훨씬 많아 집에서는 만들지 못한 것도 만들어볼 수 있었다. 창의력이 그리 뛰어난 어린이는 아니었던지 주로 평범하게 집이나 성을 지었다. 집을 짓고 난 뒤에 그 집을 배경으로 역할놀이를 했다. 브릭은 그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