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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핸즈 나눔 이야기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 업무 협약 넥슨재단은 2020년 10월 서울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0억원을 기부하며 국내 최초의 독립형 어린이 완화의료센터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가칭)’ 건립에 동참했다. 2016년 개원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2009년 업무 협약을 체결한 ‘대전충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이어 2022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넥슨재단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 '대전충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재활병원의 현실에 대해 더 깊숙하게 알게 되었고, 재활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의 생활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김민선 교수를 통해 중증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포괄적 형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더보기
보더리스 프로젝트 : 경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보더리스(Borderless)의 의미는 말 그대로 경계(border) 없음(less)이다. 넥슨은 오랫동안 이 이야기를 하고 싶어 했고, 해왔다. 2019년에는 '게임을 게임하다/ invite you_' 전시(https://www.gameagame.org/)를 아트선재센터에서 진행했고, 그보다 이전인 2012년에는 마비노기를 만든 사람들이 모여 청담동 313 아트 프로젝트에서 'borderless'라는 제목의 파인아트 전시를 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청년 문화기획자를 지원하는 'NEO-JEJU'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시리아의 비가' '위플래쉬' 등 독립영화 보급에 참여하기도 했다. 게임회사 넥슨은 끊임없이 다른 분야의 문을 두드리고, 손을 내밀었다. 이제 넥슨은 게임을 가운데에 놓고 본격적으로 이 이야.. 더보기
게르 지역의 니즈를 충족하는 공공 공간을 디자인하라! 게르 지역의 니즈를 충족하는 공공 공간'을 디자인하라! 넥슨재단과 몽골의 게르허브의 인연이 2년을 넘어가, 어느덧 3년 차에 접어들었다. 코로나 등의 이유로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한국과 몽골을 화상으로 연결했다. 그리고 게르허브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 ‘게르우데(Gerude)’ 3기 이노베이션 펠로우(Innovation Fellow)’ 세 번째 펠로우들과 그들이 시작한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몽골은 교육열이 매우 높지만, 토론식 수업에 익숙하지 않다. 예전 우리나라의 교육 현장 모습과 비슷하다. 그래서 그런가, 수줍어하는 그들의 얼굴에서 학창 시절 우리의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브릭으로 만든 결과물을 보여주며 그들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안 그들은 결.. 더보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시작된 이야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국내 최초의 어린이 재활병원으로 2016년에 개원했다. 넥슨은 이 병원의 건립 비용 200억 원을 기부하고, 이후에도 운영비 등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2019년 2월에는 국내 최초의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인 ‘대전충남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100억 원을 기부 약정했으며, 2020년 10월에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완화의료센터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 건립을 위해 100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 넥슨이 장애어린이를 위해 400백 억이 넘는 금액을 기부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 푸르메재단의 시작 푸르메재단은, ‘장애인을 위한 재활병원’을 설립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2005년에 설립된 재단이다. 이 재단을 설립한 사람은 푸르메재단 백경학 이사. 당시 동아일보 기.. 더보기
'넥슨재단'과 몽골 '게르허브'의 특별한 만남 '몽골’하면 광활한 초원, 유목민, 게르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 낭만적인 고비 사막 자동차 여행이 떠오르기도 한다. 게르에서 숙박하며 유목민들을 만나고, 끊임없이 펼쳐져있는 사막과 초원을 달리는 상상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름다운 땅 몽골은 현재 기후 변화로 인해 파생된 문제들로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문제는 비단 몽골만의 문제는 아니다. 더 이상 ‘남의 나라 일’이라는 건 없고 기상 변화로 인해 생긴 사막화, 대기 오염 등은 그대로 우리가 살고 있는 땅에도 영향을 미친다. 몽골의 기후 변화로 인해 생긴 문제들 몽골은 러시아와 중국 사이, 아시아 내륙에 있는 나라. 인구의 많은 수가 유목민으로 살고 있던 땅이다. 유목민들은 소, 말, 양, 염소, 낙타 등 가축을 키우며 가축의 먹이가 될 수 있는.. 더보기
“잘 놀아야 혁신도 할 수 있지.” 넥슨이 전 세계에 브릭을 기부하는 이유 “잘 놀아야 혁신도 할 수 있지.”넥슨이 전 세계에 브릭을 기부하는 이유 어린 시절 집에 몇 가지 브릭 세트가 있었다. 한번 조립해 본 뒤에는 바로 해체해 다른 브릭들과 합쳐 박스 하나에 담아두었다. 그런 다음 한데 합쳐진 브릭을 자유롭게 활용해 성이나 집을 지었다. 벽을 쌓고 창문을 만들고, 가구를 만들었다. 친구 집에는 더 많은 브릭이 있었고 브릭 전용 가방도 있었다. 펼치면 그대로 브릭 놀이판이 되는 가방이었다. 친구를 졸라 그 가방을 펼칠 때마다 몹시 부러웠던 기억이 난다. 브릭의 종류와 개수가 훨씬 많아 집에서는 만들지 못한 것도 만들어볼 수 있었다. 창의력이 그리 뛰어난 어린이는 아니었던지 주로 평범하게 집이나 성을 지었다. 집을 짓고 난 뒤에 그 집을 배경으로 역할놀이를 했다. 브릭은 그 자.. 더보기
'하이파이브 챌린지'의 시작 어떤 어린이는 자신의 생각을 말로 잘 풀어내는데 익숙하다. 어떤 어린이는 말보다 글로 생각을 옮기는 것이 편하고 또 다른 어린이는 그림으로 표현하는 걸 선호하기도 한다. 하지만 말, 글, 그림 모두 어려운 어린이들도 있다. 머릿속에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지만 아직 표현할 수단을 찾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브릭을 건네주면 어떨까? '노블 엔지니어링'에 브릭을 결합시킨 교육 프로그램인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모든 어린이들이 자신의 머릿속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며 해결해나가는 경험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 도구로 브릭을 선택했다. 브릭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친근하게 느끼는 놀이 도구로, 누구나 어렵지 않게 다룰 수 있으며 브릭이 가지고 있는 ‘놀이’라는 이미지.. 더보기
넥슨이 전시를 하는 이유_게임을 게임하다 /invite you_ 온라인 전시관 넥슨재단과 넥슨컴퓨터박물관이 함께 준비한 온라인 전시관이 2020년 9월 2일 오픈되었다.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 25주년을 맞아 2019년 7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진행된 전시 의 온라인 버전이다. 온라인 전시관(Link) 넥슨은 전시에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 역사 25년을 담았다. 동시에 이 전시에는 유저 개인의 역사가 담겨있기도 하다. 전시를 보는 시간이 단순히 게임의 역사를 관람하는 시간이 아니라, 게임과 함께 자란 자신의 지난 시절을 추억하고 현재를 목격하며 미래를 기대하는 시간이 된다. 그래서 유저 개인에 따라 이 전시는 각자 다르게 보이고 받아들여진다. 아트선재센터에서 진행했던 전시관 전경 그리고 작년에 아트선재센터에서 있었던 오프라인 전시는 전시품을 만.. 더보기